[이슈5] 윤대통령 "헌정사 관행, 어제부로 무너져"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민주당의 시정연설 불참에 "헌정사 관행이 무너져 국회에 대한 국민신뢰가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파른 대치 정국 상황을 감안해 다음달 초 여당 지도부와 먼저 만나기로 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촉법소년 연령이 하향됩니다.
그동안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었는데요.
이제 형사처벌이 가능한 나이를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낮추면서 중학교 1학년 학생도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 처벌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재범을 막기 위해 보호관찰 인력도 늘리고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합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소년범이 SNS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경기도 광명에서 40대 가장이 아내와 두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경찰이 긴급체포했습니다.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남성은 범행을 벌인 뒤 마치 다른 이가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한 것처럼 가장하기도 했습니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옷가지 등을 아파트 인근에 버리고 옷을 바꿔 입고 다시 들어와 "아이가 죽어있었다"며 거짓 신고까지 한 겁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창구 기자의 보돕니다.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이 '모든 성인'으로 확대됩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기 시작하고, 겨울철 재유행이 전망되자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또, 비교적 최신 변이인 BA.5에 대응하는 2가 백신도 접종에 활용하기로 했는데요.
정부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도 재차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차승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러시아가 연례 핵연습을 실시하겠다고 미국에 통보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연례 핵억지 연습을 개시하자 러시아도 맞불을 놓은건데요.
우크라이나를 놓고 대치해 온 러시아와 서방이 동시에 핵연습에 돌입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셈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 전술 핵무기를 쓴다면,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라며 또한번 경고장을 꺼내들었습니다.
양측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정연설_불참 #촉법소년 #광명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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